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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들

[문래 추상] 문래역 창작촌 분위기도 맛도 좋은 한식요리주점 추상

by aplacalife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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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창작촌에 있는 분위기 좋은 요리주점에 다녀왔습니다.
"추상"이라는 곳인데요.
 
옛 물건들과 현대 물건들이 잘 어우러진
이색적인 분위기에 맛도 좋은 곳입니다.
 

위 치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길 14

 
문래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우측으로 보이는 문래근린공원을 따라
쭉 직진만 하시면 되서
간단하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한 번 건너고도 10분 안으로
가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일~목: 17:00 ~ 02:00 (라스트 오더 01:00)
금, 토: 17:00 ~ 01:00 (라스트 오더 00:00)
 

가게 내부와 웨이팅

 


처음 딱 들어갔을때
주거용 주택을 개조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공간이 안쪽에도 있었고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방이었을거 같은 공간을 트기위해
벽을 허문 흔적도 보였습니다.

그 흔적이 다른 소품들과 조명과 함께
잘 어우러져서 실내 인테리어가
잘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웨이팅이 필수라고 들었는데,
평일 17시 좀 넘어서 방문했을때는 웨이팅 없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와서
자리가 금방 차더라구요.

저녁 시간대와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듯 합니다! 

 
저는 작은 방같은 안쪽 자리에 자리를 했습니다. 
골동품같은 옛날 재래식 소품들과
현대적인 소품, 실내 디자인 등이 어우러져
뭔가 힙한 느낌이 잘 풍기더라구요.
 
특히 조명을 그리 밝지 않은
따뜻한 주황색 빛을 발하는 것들을 써서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가 지면 조명때문에 더 낭만 있을거 같아요.
분위기때문에라도 해가 지고 나서
한 번 더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메 뉴

 

 

매장 입구에 스탠드로해서 메뉴판이 있어서
메인메뉴와 사이드메뉴 확인이 가능하구요.
매장 안에서 태블릿으로 주문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류는 막걸리부터 프리미엄 증류수, 하이볼,
기본 주류들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특히 막걸리가 종류별로 많이 있어서
막걸리 맛보기에 좋을 거 같아요.
 
 

 

 
자리에 기본 안주??
기본 메뉴??로 해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요기할 수 있는 자색 고구마칩이 있습니다.
 
달달하고 고소하고, 바삭하니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배고파서 음식 많이 시키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ㅋㅋㅋㅋ
 
매르보나라떡볶이인데요.
찐득~ 꾸덕~한 크림소스와 칼국수 면같은
쪽득쫀득한 떡이 조화가 좋습니다.
 
베이컨부터 버섯 양파도 많아서
수저로 소스랑 같이 해서 막 퍼먹었는데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떡도 진짜 쫀득쫀득하니 찰지고 맛있었는데
생각보다 떡 양이 적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야채가 많고 소스가 무척 맛나서
맛에서는 매우 만족!!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감자채전..
진짜 맛있습니다 이거

처음에 루꼴라를 기억 못해서 여자친구랑
시금치니, 미나리니.. 난리도 아니었던.. ㅋㅋ
저 루꼴라가 진짜 의외였습니다

요리주점답게 감자채전 위에
치즈가루와 루꼴라, 약간의 고추가루가
올라가 있는데
감자채전의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맛과
치즈의 고소함 그리고 루꼴라 향의 롸룡점정.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루꼴라와의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케찹을 주시긴했지만,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막걸리!! 달달한 막걸리를 먹었는데..
술찔이 두 명이서 마시니
이거 원.. 김빠진 밀키스 같다고 막 ㅋㅋㅋ

그래두 먹다보니 나름 괜찮았는데..ㅎㅎ
아시죠 술 맛은 건너 뛰어주세요
술찔이 분들만 참고

 

총 평

 
분위기부터 해서 음식 맛까지
너무 완벽했습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국물 안주
꼭 시키시잖아요
국물 있는 탕이랑 전골도 있고
안주러들을 위해 배불릴수 있는
메뉴도 많아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떡볶이랑 감자채전밖에 못 먹었지만
다음에 꼭 명란구이와 대창전골 맛보러
다시 방문할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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